중소 IT업체 '태블릿PC' 해외 공략 나서 『IT 소식』

국내 중소 IT업체들이 잇달아 '태블릿PC' 신제품을 발표하고 있다. MP3플레이어나 PMP(휴대용 멀티미디어기기) 등을 주로 생산하던 업체들이 최근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PC가 모바일 IT기기의 대표 주자로 떠오르자 적극적으로 관련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현지에 특화된 기능과 '3D' 등 첨단 기술을 탑재해 해외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아이스테이션은 3D 태블릿PC 'Z3D' 등을 선보였다. Z3D는 편광방식의 3D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제품으로 전용 안경을 쓰고 입체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7인치 크기의 정전식 패널을 탑재했으며 무선인터넷(Wi-Fi)과 블루투스 등을 지원하고 풀HD(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한다. 이 회사는 미국 전자유통업체 '테크데이터'사에 관련 제품을 납품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아이스테이션은 이 외에도 학습용 5인치 크기의 미니탭 '버디'와 DMB와 오피스 문서 뷰어기능을 지원하는 미니탭 '듀드' 등을 공개했다. 서동열 전무는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경테크놀로지스의 빌립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PC 'X7'과 'X10', 윈도7 기반의 'X70 슬레이트'를 이달 말부터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X7과 X10은 각각 7인치와 10.2인치의 멀티 터치 액정을 탑재했다. 배터리 충전 한 번에 9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X70 슬레이트는 7인치 멀티터치 화면을 장착했다. 휴대성이 뛰어나며 와이파이와 3G·4G를 이용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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